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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 체중 관리

트램폴린 운동 효과, 요실금·손발 냉증까지 없어진 10년 기록

나는 토끼 2026. 8. 3. 16:3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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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전에는 구역모임에서 돌아가면서 성경 읽기 할 때 성경구절 2줄도 숨차서 읽기 힘들었다.
    다들 왜 이렇게 숨이 차? 하면서 이해를 못 했다. 그런데 지금은 한 장 이상 소리 내서 읽는다. 이게 바로 트램펄린 운동 10년의 결과다. 

    운동센터 트램폴린 위에서 점핑하는 모습
    운동센터 트램폴린 위에서 점핑하는 모습

    트램폴린 다이어트, 6개월에  59.6에서 48.8kg

    대단한 게 아니다. 사실 난 하얀 쌀밥 없이는 하루도 못 사는 사람이었다, 하루 세끼 꼬박꼬박 먹어줘야 하루를 살아간 힘도 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처음 몇 달간은 이렇게 삼시세끼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운동했다. 재미있었다. 그런데 살이 안 빠지는 거다.


    운동도 운동이지만 뭘 먹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고 굶는 건 아니었다. 대신 하얀 쌀밥 대신에 잡곡밥, 지금은 현미귀리밥을 주로 먹고 있다. 그리고 고기도 많이 먹는데 지방 많은 것보다는 살코기로 먹는다.

     

    이를테면 등심, 안심, 목살, 소고기 위주로 먹고 국물 먹고 싶을 때는 라면수프 따로 사서 계란 두 개 넣고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린다. 그러면 라면 한 그릇 먹은 것 같은 맛과 만족감이 느껴진다.  


    성경구절 2줄도 숨찼는데 한 장 읽게 됐다.

    나는 평소에 책 읽는 걸 참 좋아한다. 특히 자기 계발 분야를 좋아하고 성경책은 매년 일독하고 있다. 교회에서 일주일에 한 번 구역모임을 할 때마다 성경을 10구절씩 돌아가면서 읽는데 나는 1구절 넘어갈 때쯤 숨이 차 올랐다.다들 나보고 과식했냐고 하면서 소화가 안 돼서 그래? 물어보는데 그냥 숨이 차다고 하면 이해를 못 했다. 나도 답답할 노릇이었다.


    그런데 트램폴린(트램펄린) 운동하면서 이 증상이 싹 사라진 거다.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면 따라 부르면서 신나게 점핑을 하고 있다. 그래도 숨이 차오르지 않는다. 그동안 재미있어서 꾸준히 했던 게 내 몸이 약한 구석구석까지 좋은 것으로 바꾸고 있었던 모양이다.

    고혈압 약, 한단계 줄어서 제일 약한 것 먹는 중

    지금은 고혈압.고지혈증 약을 가장 약한 걸로 먹고 있다. 완전히 끊으면 좋겠지만 나 같은 경우 약을 중단하면 머리가 너무 아파서 도저히 못 끊겠다고 생각해서 영양제 먹는 셈 치고 꾸준히 먹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줄인 게 얼마나 좋은가. 나는 동네 가정의학과 의원에 다니는데 의사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안 하면 호통 치키로 유명하다. 그런데 의사 선생님께서 살 빼는게 제일 어려운 건데 그 힘든 걸 해냈다고 크게 칭찬하셨다. 

    허벌라이프 다단계 맞아,그런데 불법은 아니야 

    내가 다니는 운동센터는 허벌라이프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다단계로 피해 본 사람들이 많다는 인식이 있어서 나도 모르고 한번 체험해 보고 허벌라이프에서 하는 것을 알고 나서는 안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반신욕 체험하는데  먼저 다니고 있던 회원들이 여기는 제품 강요 안 한다고  얘기를 해줬다. 그래서 다니게 된 게 올해로 10년째다. 허벌라이프는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로 불법다단계는 아니다. 물론 실적을 높이기 위해 제품 구매를 반강요하는 곳도 있다.

     

    하지만 내가 다니는 곳은 전혀 강요하지 않는다. 제품에 대해 물어볼 때만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그리고 내가 처음 운동할 당시에는 회당 7000원이었다. 지금은 올랐지만 그래도 다른 운동보다는 저렴하다.


    그리고 반신욕도 30분 이내로 되어있으나 운영자에 따라서 30분 이상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곳도 많다. 내가 다니는 곳은 운영하시는 코치님이 회원들 입장에서 많이 배려해 준다. 

    10년 동안 왜  다른 운동을 하고 싶지 않았겠는가. 텔레비전이나 SNS에서 새로운 운동이  소개되면  한번쯤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사실 헬스, 요가, 필라테스도 해 보았다. 그런데 나처럼 급한 성격은 정말 요가하다가 답답해서 쓰러져 죽는 줄 알았다.

    주민센터에 체험 삼아 3개월 등록했다가 미처 채우치도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었다. 중도포기 안 하는 사람인데 내 성질에 병이 날 것 같았다. 다행히 내가 한 만큼만 수업료를 내고 나머지는 환불받았다. 체험 후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 있다는 걸 알았다, 내가 느낀 바로는 성격과 몸 상태에 따라서 운동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

    내 경우에는 무엇보다 성격과 맞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여러 가지 체험해 보니까 오래 지속할 수 있으면서 즐겁게 할  수 있고 몸에 무리가 오지 않는 운동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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