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차생활지원사2 생활지원사 6년 차가 알려주는 어르신께 복지관 프로그램 권하는 5단계 생활지원사로 일하다 보면 집 밖으로 잘 나오지 않으시는 어르신을 자주 만나요. 몸이 불편해서이기도 하고, 마음이 지쳐서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다 귀찮다"라고 하시던 어르신이 일주일에 두 번 복지관에 나가시게 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다 귀찮아요" 하시던 어르신제가 담당했던 한 어르신은 이른 나이에 배우자를 떠나보내셨어요. 그 뒤로 오랫동안 마음이 많이 힘드셨고, 건강도 좋지 않아 병원을 자주 다니셨어요. 이야기를 들을수록 제가 어르신 입장이었어도 몸도 마음도 참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어르신 댁 바로 앞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시는 공원이 있었어요. 몇 걸음만 나가면 이야기 나눌 분들이 계셨지만, 어르신은 다른 분들과 어울리지 않으셨어요. 여쭤보면 늘 모든 게 다 귀찮다고 하셨지요. 목소리에.. 2026. 10. 19. 생활지원사 6년 차, 장기요양 등급이 나와서 어르신과 헤어지던 날 (+이별 전 챙길 4가지) 지난 글 생활지원사가 연계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10가지에서 장기요양 등급 이야기를 짧게 했었어요. 등급을 받으시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끝날 수 있어서, 미리 말씀드리지 않으면 어르신이 서운해하신다고요. 오늘은 그 한 줄 뒤에 있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등급이 나왔다는 건 어르신께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뜻이고, 그만큼 더 많이 받으실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어르신 입장에서는 잘된 일이기도 하지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중단되기 때문에 생활지원사에게는 어르신과의 이별이 다가온 순간이기도 합니다.장기요양 등급이 나오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왜 끝날까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장기요양 서비스와 겹쳐서 받을 수 없게 되어 있어요. 장기요양 등급을 받아 방문요양 같은 재가급여나 시설급.. 2026.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