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집에서 운동하는 걸 참 좋아하는 사람인가 봅니다. 유튜브 숏폼을 보다가 아주 신기한 걸 발견했습니다. 바로 '바운스번 스텝퍼'라는 운동기구인데 크기가 딱 마음에 들었습니다. 37cm x 42cm 정도로 운동기구치곤 크기가 정말 작고, 고무판 위에 뾰족하고 납작한 돌기들이 촘촘하게 박혀 있어서 발 지압이 잘 될 것 같았습니다. 저는 지압하는 걸 참 좋아해서 가끔 집 가까이 있는 불암산 정원 지원 센터에 갑니다. 거기에 자갈을 깔아놓은 지압용 자갈밭이 있는데, 노원구민은 주말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서 신발 벗고 자갈밭을 뱅글뱅글 돌면 발이 아프면서도 시원한 그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당근마켓에서 돌 지압판도 알아보곤 했지만, 돌로 만든 건 무겁기도 하고 나중에 버릴 때 애물단..
사실 그전에 제가 자전거를 타서 살을 많이 뺀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어서 뭔가 집에서 꼼지락거리는 걸 좋아하거든요. 운동도 그렇습니다. 물론 지금 점핑을 다니긴 하지만 지금도 밖에 나가는 건 싫습니다. 그리고 정말 마음 다잡고 다이어트할 때는 점핑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서도 운동할 어떤 도구가 필요했습니다. 작년에는 미세먼지가 정말 많았습니다. 코앞에 있는 불암산 둘레길과 걷기 좋은 나비정원이 있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하기가 굉장히 꺼려졌고, 어쩌다 다녀오면 목도 아팠습니다. 그전에 사용하던 자전거는 접이식 자전거였는데 그것도 펴면 1m 이상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얼마나 타 제쳤는지 고장이 나서 버리게 되었고, 자리도 많이 차지하니까 다음엔 구매하지 ..
살 빠진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무슨 운동했어?", "뭘 먹었어?" 딱 이 두 가지입니다. 며칠 전에 노브랜드에서 사 온 통밀빵이 집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할 때 제가 매일 먹는 토마토가 있는데, 저는 스테비아 토마토를 좋아해서 항상 주문을 합니다. 마침 홈쇼핑 라이브 알림이 떠서 보니 강원도 화천에서 토마토 축제를 하고 있더라고요. 현지에서 보여주는데 와, 가격이 미쳤습니다. 한 박스에 10,000원이라 이걸 안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또 샀더니 집에 온통 토마토가 한가득입니다. 그리고 양파는 무안 양파가 왜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지 1박스를 시켰습니다. 이래저래 먹거리가 넘쳐납니다. 며칠 전에 마트 가서 사 온 아보카도가 마침 잘 익어서 뭘 할까 생각하다가 과카..
나는 아이를 낳고 30년째 흑채를 바르며 산다나를 비롯해 아기를 낳아본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 대부분 경험하는 것이 탈모, 머리 빠짐입니다. 아기 낳으니까 왜 그렇게 머리가 많이 빠지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M자 탈모가 심해서 지금도 여기에는 흑채로 가려야 합니다. 아니면 머리카락으로 안 보이게 가려줍니다. 그렇게 머리 빠지고 머리카락이 나오면 정말 삐죽삐죽 아기새털처럼 공중을 향해 삐죽삐죽 나오는데 정말 보기 싫습니다. 젊은 분들이 머리가 그런 걸 보면 약이나 낳은 지 얼마 안 됐구나 하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삐죽삐죽 시기를 거치고 나면 다행히 정상으로 돌아옵니다.1. 출산 후 탈모, 돌잔치 때까지 기다렸다아기를 낳고 머리가 수북하게 빠지기 시작했을 때 주변에서는 돌이 지나면 다 괜찮아진다고 했습니..
교회 봉사 후 운명처럼 만난 첫 단백질 셰이크제가 처음에 단백질 셰이크를 접한 건 제가 다니는 교회 집사님이 운영하던 허벌라이프였습니다. 교회에 행사가 있었는데 제가 그날, 너무 열심히 봉사를 했었나 봅니다. 몸에 힘이 쫙 빠져서 야외 의자에 기대어 앉아 있었습니다. 지나가다가 제 모습을 보시고 안 되겠다며 근처에서 허벌라이프를 운영하는 집사님이 차에 태워서 가게에 데리고 가셨습니다. 먼저 홍삼이 들어있는 에너지 드링크를 주신 다음 마셔보라며 셰이크를 타주셨는데, 그게 제가 첫 단백질 셰이크를 접한 날이었습니다. 처음 먹어본 셰이크는 쿠키크림 맛이었습니다. "단백질이 이렇게 맛있는 거였어?" 하고 저 그날 쿠키맛 단백질 셰이크 맛에 홀딱 반해갖고 계속 구매해서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가격이 인상되는 ..
3시간 동안 정신은 또렷한데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누워만 있어야 했습니다. 지금이야 체외충격파 시술이 나와서 결석을 쉽게 깬다지만, 제가 고등학생 때 처음 요로결석이 발병했을 때만 해도 그런 장치가 없었습니다.1. 요로결석 20년, 1-2년에 한 번씩 10번 넘게 재발했다고등학생 때 시작된 요로결석은 점핑운동을 접하기 전까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거의 1~2년에 한 번씩, 무려 10번 넘게 계속해서 재발했습니다. 갑자기 뒷 옆구리가 딱딱하게 굳는 느낌이 오면서 칼로 찌르고 비트는 통증이 오는데 숨도 못 쉬겠고 정말 아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처음 느껴본 최악의 통증이었습니다.그 이후부터는 미리 검사를 받아 결석 크기가 작으면 물을 엄청나게 마셔서 배출을 유도했고, 크기가 크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