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즐겁게 운동을 하러 갔던 어제 일입니다.점핑 운동을 시작하고 한두 곡쯤 뛰었을까요?오른쪽 발목이 조금씩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발목을 삐거나 접질린 기억도 없는데 말입니다. 복숭아뼈 주변과 발등, 그리고 발목 위쪽으로 은은한 통증이 서서히 올라오더라고요.이상하다 싶어 운동 중간중간 발목 돌리기를 계속해주면서 점핑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런데 통증이 발목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거쳐 골반까지 찌릿하게 타고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조금 불편하다 싶은 정도지 통증이 아주 심한 편은 아니었기에, 단순히 몸이 덜 풀려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이겠지, 생각하고 점핑과 근력운동, 반신욕까지 오늘 운동 완료 한 다음 집에 돌아왔습니다.집에 돌아온 후 시작된 통증과 과거의 기억하지만 집에 와서 편안..
우리 동네 카페에서 반한 디퓨저, 군 마트에서 득템 하다우리 동네 아주 분위기 좋은 카페가 생겼습니다. 동네사람으로서 매상도 올려줄 겸 남편이랑 아이랑 같이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너무 좋은 향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까 방향제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있을까 봐 디퓨저병을 핸드폰으로 얼른 찍어왔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싼 거 있죠? 아유 나중에 사야지 하고 쿠팡 장바구니에 오랫동안 담겨 있었습니다. 화장품 사러 군 마트에 갔는데 웬걸 거기 똑같은 제품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군 마트가 역시 저렴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분 좋게 구매를 했습니다. 디퓨저 병도 깔끔하게 나와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유튜브에서 본 디퓨저와 방향제의 마스킹 이펙트(Masking effect) 충격 그렇..
저는 평소에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이 자주 아픈 편이라 진짜 못 견딜 때면 남편이 큰 손으로 주물러주곤 했습니다. 남편이 손으로 꾹꾹 주물러주면 발의 피로가 많이 풀리곤 했는데, 이번에 EMS 발 마사지기를 사용하고 난 뒤부터는 남편의 손길이 필요 없어졌습니다. 보기에는 별거 아닌 것처럼 생겼는데 막상 써보니 자극이 꽤나 세고 발바닥 통증도 제법 만족스럽게 풀어주더라고요.사실 이 제품은 남편이 저한테 상의도 없이 또 질러버린 기기입니다. 그동안 하도 필요 없는 걸 저질러 놓은 전과가 많아서 처음 봤을 때 "또 샀냐?"라고 한소리 했더니 미안해하더라고요. 숙소에서 혼자 사용하던 걸 연휴라서 슬쩍 집으로 갖고 왔다가 저한테 들킨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남편이 자기가 써보고 좋았는지 "당신이 써~" 하면서 집에 ..
내가 복지관에서 근무하던 시절, 직접 담당하며 각별하게 챙겨드리던 어르신 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 어르신께서 시간이 흐를수록 치매 증상이 심해지시며 기억을 잃어가셨고, 결국에는 정들었던 집을 떠나 요양원으로 들어가시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 마음 깊은 곳에서 밀려왔던 슬픔과 허탈함은 지금도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참 고운 말을 사용하시고, 젊은 시절에는 동사무소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며&n평생을 성실하게 살아오신 분이셨습니다. 제가 전화하거나 방문할 때마다 제게 항상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으셨고, 퍼즐 맞추기나 소소한 프로그램에도 흥미를 갖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하시던 분이셨습니다. 그렇게 지적이고 활기차던 어르신조차 치매 앞에서는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요양원으로 가시는 과정을..
저는 정말 집에서 운동하는 걸 참 좋아하는 사람인가 봅니다. 유튜브 숏폼을 보다가 아주 신기한 걸 발견했습니다. 바로 '바운스번 스텝퍼'라는 운동기구인데 크기가 딱 마음에 들었습니다. 37cm x 42cm 정도로 운동기구치곤 크기가 정말 작고, 고무판 위에 뾰족하고 납작한 돌기들이 촘촘하게 박혀 있어서 발 지압이 잘 될 것 같았습니다. 저는 지압하는 걸 참 좋아해서 가끔 집 가까이 있는 불암산 정원 지원 센터에 갑니다. 거기에 자갈을 깔아놓은 지압용 자갈밭이 있는데, 노원구민은 주말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서 신발 벗고 자갈밭을 뱅글뱅글 돌면 발이 아프면서도 시원한 그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당근마켓에서 돌 지압판도 알아보곤 했지만, 돌로 만든 건 무겁기도 하고 나중에 버릴 때 애물단..
사실 그전에 제가 자전거를 타서 살을 많이 뺀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어서 뭔가 집에서 꼼지락거리는 걸 좋아하거든요. 운동도 그렇습니다. 물론 지금 점핑을 다니긴 하지만 지금도 밖에 나가는 건 싫습니다. 그리고 정말 마음 다잡고 다이어트할 때는 점핑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서도 운동할 어떤 도구가 필요했습니다. 작년에는 미세먼지가 정말 많았습니다. 코앞에 있는 불암산 둘레길과 걷기 좋은 나비정원이 있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하기가 굉장히 꺼려졌고, 어쩌다 다녀오면 목도 아팠습니다. 그전에 사용하던 자전거는 접이식 자전거였는데 그것도 펴면 1m 이상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얼마나 타 제쳤는지 고장이 나서 버리게 되었고, 자리도 많이 차지하니까 다음엔 구매하지 ..